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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6/27지하철공사법소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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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6월 2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국회 법사위에 회부된
한국지하철공사 법안은
어떻게 됐습니까?

ANS) 네, 국회 건교위를
통과해 오늘 국회 법사위에
상정된 한국지하철 공사법안이
전체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법안심사 소위에 회부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건교위 소속 박승국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대구와 부산,인천등 지방 5개 도시의 지하철공사를 하나로 묶는 한국지하철공사 법안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의원들은 특정지역의 지하철 문제를
국가가 떠맡는 것은 지방간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국가와 지자체간의 역할분담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조순형 민주당 의원]

또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도
지방분권과 재정부담을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법사위는 한국지하철공사 법안을 소위에 회부해 심도있는 심의를 벌이기로 했지만 반대 의견이 많은데다 관계부처간의 협의도 쉽지않을 전망이어서 소위에 계속 계류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Q) 그리고 한나라당 원내총무와 정책의장 경선에 출마한
지역출신 의원들의 동향도 전해주시죠/

ANS) 네, 오는 30일 치뤄지는 한나라당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 경선에 지역 의원들이 오늘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원내총무에는 지역출신인
안택수,임인배 의원을 비롯해
김덕룡, 박주천, 홍사덕 의원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정책위의장에는 대구 출신의 김만제 의원을 비롯해 이강두, 전용원, 김용균, 홍준표 의원등 5명이 출마했습니다.

정책위의장 출마를 고려해온 주진우의원은 출마하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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