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농업도 벤처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종수

2003년 06월 27일

수입개방으로 위기를
맞고있는 농촌에 벤처농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벤처농업은 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작목선택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농기법을 적용하면서,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칠곡군 기산면 송광 설중매 매실공장에서는 매실 장아찌와 고추장,매실즙,매실차등
기능성 매실식품 17가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능성 고추장인 매실명가 고추장은 농림부의 한국
전통식품 베스트5에 선정됐고,
지난해 6억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이 곳의 매실가공업이 성공한 것은 지난 2000년 경북 테크노파크에 입주하면서 벤처기법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테크노파크를 통해 남들이
하지 않는 환경재배법과
신품종을 받아들였습니다.

INT:서명선(송광설중매 대표)
친환경..외국에서도 경쟁력 있어 매실농사 선택..

경상북도는 포도씨를 원료로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상주 중모 포도영농조합과
장뇌삼을 재배하는 안동 천지농장,영천의 민물천게농장 등을 벤처농업의 대표 사례로 꼽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1년부터 지정한 벤처농업인 30명이 지난해 평균 8천8백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재종(경상북도 농정과장)
수입개방대비..신기술도입..

FTA파고속에서 점차
설땅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농촌에 농업벤처가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