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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자고나면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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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6월 27일

내일 철도노조가 전면파업에 들어가는등 노동계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동계의 잇따른 파업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회생에
걸림돌이 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최근 화물연대와 지하철노조 파업에 이어 내일 새벽부터 전국 철도노조가 전면파업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되면 동대구역을
통과하는 하루 320여편의
여객과 화물 열차 가운데 70%가 운행중단될 것으로 보여 수송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철노조조의 파업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시민1 "이기주의"
시민2 "파업없이 해결됐으면"

CG 또 30일에는 한국노총의 총파업이 예고돼 있고 다음달 2일에는 금속과 화섬업계 노조의 집중투쟁이 예고돼 있습니다

이어서 11일부터 지방공사 의료원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보건의료 노조가 파업에 들어갑니다 (CG끝)

이에대해 지역 상공계는
수출과 생산,출하등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노조가 파업에 앞장서는 것은 경제회생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이희태 대구상의 부회장
"공공노조 파업 기업에
확산시키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특히 불법파업 부문에 대해서는 정부가 법과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해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력난과 잇따른 노사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업들은
이제 국내투자를 포기하고 해외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어
제조업 공동화 현상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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