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오후)음주사고 동료에 덮어씌워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6월 26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은
음주사고를 동료에게 덮어씌운 혐의로 기소된 울진군 공무원 임모씨와 이모씨에 대해 징역 3년과 1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임씨는 97년 8월 술을 마시고
동료 이씨와 도모씨를 태운채 운전하다 사고를 내 도씨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자
이씨와 짜고 도씨가 운전한 것으로 위장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영원히 묻힐 뻔 한 이 사건은
의식이 깨어난 도씨가 자신이 가해자로 둔갑된 사실을 알고
소송을 제기해 5년동안
법정공방을 벌여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