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도
군에 가지 않으려고
문신을 새긴 뒤
공익요원 등으로 근무하던
2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용이나 전갈을 비롯해
등에 새겨진 문신들이
각양 각색입니다.
조직 폭력배 같이
화려한 문신은 아니지만
등 전체가 문신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2천년부터
지난해까지 현역대상자로
판정 받은 뒤 군에 가지 않기위해 문신을 새겼습니다.
그리고는 대부분
재신검에서 공익요원이나
산업기능요원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씽크,군에 가기 싫어서)
(브릿지)입영을 기피하려고
마음 먹은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쉽게
문신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문신이란 글자를 검색하자
문신 그림과 함께 이른바
문신 기술자들의
연락처가 나옵니다.
(전화씽크,팔뚝 40만원 2시간)
김천경찰서는 오늘
입영을 기피하기 위해
문신을 새긴
산업기능요원 문 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구미와 영천 청송경찰서도
최근 문신을 새겨
신체등급을 낮게 받은
병역법 위반혐의자
10명을 구속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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