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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국 투자 유치단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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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6월 26일

중국 투자유치단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인력난과 잦은 노사분규로
국내 투자 의욕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업체들의 중국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산동성 위해시 부시장등 투자 유치단이 일행이 어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구 상공회의소를 방문했습니다

투자 유치단은 위해시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王强/ 위해시 주한 사무소장
"위해시는 한국전용공단 개발, 투자환경개선, 대구업체 투자하면 각종혜택주겠다"

오늘도 산동성 해양시 투자 유치단이 상의를 방문하는등 중국 투자유치단의 대구방문이 지난 1년동안 30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지역업체들의 중국 투자는 90년대 중반이후 급속히 감소됐다가 지난 2000년부터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셉니다.

김익성 대구상의 통상진흥부장
"WTO가입 이후 투자여건개선"

특히 인력난과 최근의
노사분규로 국내투자 의욕이 위축되면서 중국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상원 영일무역대표
"인력난, 분규 기업들 불안"

올들어 대구.경북의 대중국 수출과 수입비율이 각각 20%와 13%를 차지하는등 중국과의 무역거래 규모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지역업체들의 중국투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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