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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아)오징어 어선 러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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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3년 06월 25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동해안 오징어잡이 어선들이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하기 위해 출어하기 시작했다면서요?




네.경북 동해안의
오징어 채낚기 어선
28척을 포함해 모두 86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하기 위해
잇달아 출어하고 있습니다.

이들 어선들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석달동안
러시아 연해주 수역에서
지난해보다 500톤 많은
4,500톤의 오징어를
잡을 계획입니다.

어선 한척이 오징어를
잡을 수 있는 량은 53톤이고 톤당 입어료는 지난해 보다
4달러 인상된 70달러 입니다.

반면 하루에
250달러씩 지급해야 하는
러시아 감독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선 15척에 한명을
고용하는 조건 입니다.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이 입어료를 줘 가면서 까지
러시아 조업에 나서는 것은
동해안은 오징어 어군이
9월이나 돼야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어장에서의 조업이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나
큰 소득은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 규식 구룡포 선주협회장

앵)동해안 각 자치단체들이 피서객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면서요.

네.영덕군내에는
고래불과 장사 등
3개 지정 해수욕장과
오보와 백석 등
7개 간이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영덕군은 이들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해수욕장별로 특화하고
차별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고래불 해수욕장은 기업체나 단체 휴양지로 정착시키고
대진 해수욕장은
가족단위 휴양지로,
장사 해수욕장은 레저와 스포츠 그리고 청소년 하계 휴양지로 정착시키기로 했습니다.

특히 7월26일 부터 8월3일 까지 9일간은 3개 지정해수욕장에서 해변축제를 열고
7월 26일과 27일 이틀은 오십천에서 은어축제를 열어
피서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가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경주시는 관내 5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이달말 까지 50여개 숙박업소를
지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3명으로 구성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세탁한 침구나
수건을 비치했는지 여부와 바가지 요금,호객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위반업소는
행정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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