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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민노총 시한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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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6월 25일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노총
산하 30여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오늘 오후 시한부 파업을 벌였습니다.

참자들은 경제자유구역법안의 폐기를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sync-파업 결의대회>

시한부 총파업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 천여명이
도심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부의 경제자유구역법안과
NEIS 3개 영역 폐기,
최저 임금 70만원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정우달/민노총 대구본부 의장>

민주노총은 또 현정권의 개혁의지가 상실됐다며 노동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스탠딩>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노동권
말살과 환경파괴를 가져오는 경제자유구역법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경주,포항에서도 민주노총
산하 20여개 사업장에서
오늘 오후 조합원들이
4시간 파업을 벌였습니다.

<sync-구미시청 진입 시도>

구미에서는 노조원들이
시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시한부 파업으로
일부 사업장에서는 조업차질이 빚어졌지만 우려했던
학교 수업공백은 전교조 교사들의 참가가 많지 않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노총은 28일 새벽
철도노조 파업을 예고하고
2일엔 금속노조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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