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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남경건설 전 회장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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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6월 25일

대구지방검찰청은
前 남경건설 회장 남모씨를 검거해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남씨는 97년 직원 명의로
대구시내 20여개 신협으로부터 백억원 가량을 불법대출받은 사실이 적발돼 직원들에 의해 고소당하자 도피생활을
해왔습니다.

검찰은 남 회장을 상대로
불법대출과 회사 공금 횡령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경건설은 남경레미콘과 남경산업 등의 계열사를 둔
지역 중견기업이었지만
불법대출 여파로 470여억원의
부도를 낸뒤 97년 파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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