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20대창업 늘지만..
공유하기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6월 25일

최근 2-3년사이 20대들의 창업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미숙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많아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25살 오승준씨는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2년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를 창업해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에
입주했습니다

오씨는 게임과 IRC 프로그램등을
개발하며 사업확장을 위해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승준 SW개발회사 대표
대학때 나름대로 창업준비

(스탠드 업)
고학력자들의 실업난과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불안으로
20대 청년 창업이 붐을 이뤄 2001년이후 해마다 40%이상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벤처 전문연구기관인
뉴비지니스 연구소가
전국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천8백여곳을 조사한 결과
20대 창업주가 15%인 560개 업체로 2000년보다 5배 증가했습니다

대구.경북도 12%인 65명으로
최근 2-3년사이 급증하고 있지만
기획이 참신해도 사업을
확장하는데는 장애가 많습니다

인터뷰-양기수 보안솔루션개발업체 대표
이공계출신,경영,회계부문 미숙

인터뷰-김영문
계명대 경영학부교수
창업과목수강,벤처알바 경험필요

이같은 실정 탓에
20대 창업기업의 8%가
사원이 없는 나홀로 업체이고
연매출이 없는 기업도 43%나
됩니다.

급증하는 청년창업이 결실을 볼수 있도록 기업 보육기능 강화와 지원센터 설치등
제도적 지원책이 아쉽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