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한나라당 선거 투표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6월 24일

한나라당 대표와 시,도선출 운영위원선거 투표가
오늘 치러집니다

이번 당대표 경선은
대구,경북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최대변수가 될것이라는데
정가의 관측이 대체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박병룡 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대표 경선은
선거전 중반을 지나면서
반전이 거듭돼 왔습니다.

4강구도라는 분석과 2강2중2약 구도라는 분석중
어느 쪽이 정확한 지는 이틀후 전당대회장에서 개표결과가 나와야 가려질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정가의 관심은
투표율에 집중돼있습니다.

투표가 평일에 실시되는데다
운영위원을 합의추대한 지역이
많아 투표율이 40% 안팎에
그칠 전망이어서 수천표 차로 당락이 가려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따라 경선으로 운영위원을 뽑는 대구,경북의 투표율이
당대표 선출에 최대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지역출신인 강재섭후보는
어제 대구에 내려와 참모진들과 함께 투표율을 점검하는 것으로 선거운동 막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INT/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경선 후보

대구권 운영위원 선거는
1강2중이냐 2강1약이냐로
분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해봉,박승국,백승홍 세후보
모두 우세를 장담하는 예측불허의 양상입니다.

경북은 현역의원인 권오을, 김성조,김일윤,이상득 후보가
3자리를 놓고 각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역시 지역별
투표율이 당락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중앙당으로 옮겨져
운영위원선거 개표는 내일 중앙당사에서,당대표선거 개표는 모레 전당대회장에서 실시됩니다.

TBC뉴스 박병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