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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6월 23일

어제 세계 최연소 300호 홈런을 달성해 시도민을 열광시킨 이승엽선수의 목표가
아시아기록과 메이저리그 진출로
다시 정해졌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를 이성원기자가 만났습니다.




300홈런의 대기록을 세운
이승엽은 어제밤 너무나 들떠 잠을 설쳤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승엽은 이제 흥분을 가라앉히고 아시아 최고 기록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엽/ 삼성 라이온스
(..32개 목표 이제는 상향...)

올시즌 63경기만에 33개를 때려낸 이승엽은 현재의 페이스대로라면 산술적으로 69개의 홈런이 가능합니다.

이승엽은 이 목표를 이룬 뒤
내년에는 반드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승엽/ 삼성 라이온스
(..올해 캠프에서 자신감....)

이승엽은 진출팀으로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팀 동포가 많이 사는 지역팀등 선택의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미국진출은 우리나라 야구발전을 위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습니다.

자신은 대구 삼성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어디를 가더라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정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이승엽의 좌우명이
미국에서도 입증되기를
기대합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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