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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오늘 연가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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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6월 23일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전교조 연가투쟁에
지역에서도 교사 수백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수업 차질은 물론
앞으로 징계를 둘러싼 마찰이
우려됩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오늘
아침 7시 30분쯤
대구 교대역에서 모여
집결지인 서울 동국대학교로 출발합니다.

대구에서는 NEIS 채택학교가
적어 집회참가자는
전체 조합원의 1.8%인
백여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에서는 시.군별로
전체 조합원 6%인
4백여명의 교사가
연가투쟁에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교조 관계자는
이미 수업시간을 조정해
수업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명재/전교조 대구지부장
(..참석자 적어 수업지장없어.)

시.도 교육청은 그러나
단체행동을 위한
교사들의 집단 연가는
교원노조법을 위반한 행위로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계획입니다.

안기환/경북교육청 장학관
(..참가자 엄중처벌 할것...)

따라서 오늘 연가투쟁
집회가 끝나더라도
집회 참가자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또 한차례 마찰이
불가피해 교단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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