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지하철 노조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대구시와 대구지하철공사는 비상 운송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와 지하철공사는
파업이 시작되면 내일 새벽
5시20분부터 비노조원과 간부들을 투입하고 전동차 운행간격을 현재 6분30초에서 8분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 건설본부와
전동차 제작사 등 외부인력의 도움을 받아 역사업무와 시설물 관리, 전동차 정비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와함께 노조원들이 시설물을 점거하거나 훼손하지 못하도록 경찰에 경비인력 파견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