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88년 2월 포항 장기곶 동쪽 3.5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유조선 경신호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소량의 기름이 간헐적으로 유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체에는 약 600킬로리터의 기름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선체의 부식상태가 심하지 않아 당분간 기름의
대량유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5년안에는 대책을 세워야 하며 처리비용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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