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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수업 차질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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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6월 21일

오늘 서울에서 열린
전교조 연가투쟁에 지역에서도 3백20명의 교사가 참가했지만
일부 초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우려했던 수업 차질은 없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전교조 대구지부 소속 조합원
52명은 오늘 아침 8시쯤
대구 교대역에서 모여
집결지인 서울 동국대학교로 출발했습니다.

대구에서는 NEIS 채택학교가
적어 집회참가자는
전체 조합원의 1% 정도에
그쳤습니다.

경북에서도 시.군별로
전체 조합원의 4.1%인
268명이 연가투쟁에 참가했습니다.

집회 참가자가 예상보다 적어
우려했던 일선 학교의
수업 차질은 거의 없었습니다.

집회 참가 교사의 수업시간에 다른 교사가 들어 가
대체수업을 한
학교가 많았습니다.

서기수/모 고교 교무부장
(..어제 이미 당겨서 수업...)

그러나 담임이 대부분 수업을 맡는 초등학교에서는
부 담임이 수업을 진행했으나
일부 소규모 학교는
자습을 시키는 등
수업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단체행동을 위한
교사들의 집단 연가는
교원노조법을 위반한 행위로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집회 참가자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또 한차례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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