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대체인력이 부족해 문을 닫는 영업점들이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흥은행 대구.경북 지역
22개 지점 가운데 오늘은
절반도 안되는 10개 지점과
법원금고를 운영하는 6개 출장소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문을 연 영업점에서도
단순 입출금을 제외하고
대출등 대부분의 업무가
중단돼 고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용장 개설과
환어음 매입등의 업무가
마비되면서 기업들이 수출입
업무에 차질을 빚거나
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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