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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직물수출 공동마케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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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6월 20일

오는 2005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섬유쿼터제가 폐지되면 지역 직물업체들이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을 전망됩니다.

이에따라 지역업체들의
해외공동 마케팅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혁동 기자의 보돕니다.



올들어 대구 섬유업체의 직물수출은 지난 4월까지
3억5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7% 감소했습니다

더욱이 오는 2005년 섬유쿼터제가 폐지되면
중국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50%를 차지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나왔습니다

이때문에 그나마 쿼터제로
수출물량을 확보해온
지역 직물수출 업체들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서동호 섬유업체 대표
"수출타격 크다"

특히 지역 직물 수출업체들은
8-90%가 50인 미만의 영세업체 여서 자체적으로 해외영업망을 구축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브릿지/이에따라 지역의 영세업체들이 바이어확보등 수출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공동 마케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견직물 조합은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 천진에 15개사가 참여하는 한국 텍스타일센터를 열고 해외공동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올해부터는 구체적인
수출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기수 견직물조합 상무
"수출성과, 비용절감"

견직물 조합은 이에따라
중동과 유럽,미국등 전세계에
15개 해외지점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에 반영될수 있도록 140억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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