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아)엑스포 시가지 행사 다양

이수환

2003년 06월 19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 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경주시가 세계문화엑스포 기간 동안 다채로운 시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죠?

네.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천마의 꿈'이란 주제로
8월13일 부터 10월23일 까지 42일동안 열립니다.

경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시가지 행사를 열어
경주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승화 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홍보와 축제분야 그리고 공연전시와 체험부문 등 4개 분야 12개 종목를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전국국악대전 등 각종 문화예술과 체육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우선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남산유적 답사 행사를
이번 일요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갖기로 했습니다.

남산유적 답사는 외국인을 포함한 1,400여명의 신청자를 60명씩 두개조로 나눠
전문가와 함께 남산을 둘러보게 됩니다.

8월12일에는 엑스포 개막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 축제행사가 첨성대 앞 동부사적지에서 열립니다.

행사기간 동안 주요 거리와 상가에는 초롱등을 달고 1상가 1이벤트,거리 퍼포먼스 등의
축제를 엽니다.

박 완규 경주시 보도지원반장

10월 4일에는 시가지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고
반월성에서는 국궁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지난해와는 차별화 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앵)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일본 관동지역 팸투어단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죠?

네.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사스로 해외관광을 자제하는 일본인들을 초청해 우리나라는 청정지역임을 알리고 엑스포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여름방학과 수학여행 시즌에 맞춰 열리는 만큼 일본 수학여행단과 가족여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팸투어에는 일본 한큐여행사 등 20여개 여행사와
마이니치신문과 시사통신사 등
8개 언론사가 참가합니다.

앵)포항시가 명예퇴직과 조기퇴직 신청을 받는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포항시는 하반기 명예퇴직과 조기퇴직 신청을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12월 말까지 받습니다.

다음달만은 8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합니다.

신청대상은 명예퇴직은 20년 이상 근속한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으로 정년 퇴직일 전 1년 이상 기간중에 자진해 퇴직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조기퇴직은 1년 이상 20년 미만 근속한 사람으로 시의 조직개편으로 과원이 발생한 직렬과 직급에 한합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