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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방분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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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06월 18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지방 분권화 시대를 맞아
구미에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간담회가
열렸다죠

기자)
네,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정부학회 교수들을 비롯해
구미시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VCR1=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앙에 집중된 권한은 분권을 수도권 집중은 분산이라는
지방분권의 전체 개념은
정리됐지만 구체적인 의제는
아직 설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의제 발굴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중소 도시의 경우
광역시에 밀려 지방분권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다며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지방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CR2=
[김관용 구미시장]
[조진형 구미시정책연구위원장]

그러나 기업의 지방 이전은
시장경제 논리를 설득하기 어렵다며 정부기관을 대거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이
지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VCR3=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이에앞서 박광국 영남대 교수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한 지방정부 조직과 인사제도의 개혁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관료와
학계 민간의 전문분야로 구성된
가칭 지방정부혁신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김복규 계명대 교수는
분권시대 구미여성정책의
과제와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여성정책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의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구미시가 구미4공단에
종합보세구역을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할 에정이라죠

기자)
네,구미시는 오늘 구미세관을 방문하는 김용덕 관세청장에게
구미 4공단에 종합보세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VCR4=
우선 20만평을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미4공단에 종합보세구역이
지정되면 수입 원자재에 대한
관세가 유보됨에 따라 관세 납부와 환불 등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기업의 생산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가대됩니다

그동안 구미공단의 1,2,3단지
기업들은 물류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보세창고 40곳과
보세공장 12곳,보세건설장
2곳을 특허보세구역으로 허가받아 운영해 왔습니다

앵커)
구미시가 공무원들에게
주요사업의 내용과 추진
상황을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 시정현장투어를 갖는다죠

기자)
네,구미시는 시 산하 공무원과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는 현장 투어를 24일까지 실시합니다

=VCR5=
이번 현장 투어는 구미종합 역사와 테크노비지니스센터, 4공단 조성 사업장,쓰레기 매립장 등 주요 사업장 9곳을 3개 코스로 나눠 실시됩니다

구미시는 현장 투어를 마친
소감이나 건의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하고 단체 등 현장 투어를 원하는 시민에게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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