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동계의 불법집단행동에 강경방침을 천명한 데 이어 경찰이 불법집회와 시위 주동자에 대해
전에 없이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어제 대구시청앞에서 열린 주거지역 세분화 반대집회에서 집회장소를 이탈하고 경찰에게 계란과 밀가루를 던진 혐의로 집회를 주도한 서울 중동아파트 재건축조합장 65살 한모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또 시위 적극 가담자에 대해서도 채증자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밖에 11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집회를 가진
대구지하철공사노조 간부에게 집회시간을 어긴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고 지난달 20일 불법시위를 벌인 전공노 간부 5명에 대해서도 신병처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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