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이재민 지원비 대폭인상
공유하기
구본학

2003년 06월 1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구본학 지사장

Q1)장마철을 앞두고 정부가 이재민에 대한 지원폭을 크게 늘렸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A1)올해부터 이재민 구호 지원비와 재해 복구사업비가 대폭 인상됩니다.

행정자치부는 풍수해가 발생할 경우 이재민에게 지급되는 구호지원비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최저생계비 수준인
1인당 4천원으로 올렸습니다.

지난해까지 이재민 한사람당 지원액이 2천3백원 정도였으니까 올해부터 70%이상 인상된 셈입니다.

또 집이 파손됐을때 복구비도
1채에 최고 2천7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300만원 늘었습니다.

재해지역 학생들의 학자금 면제액도 분기에 8만8천원에서 29만9천원까지 대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재해구호와 복구비용 인상 지침을 해당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Q2)중소기업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됐다는데 어떤 지역이 해당됩니까?

A2)올해안에 전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 10곳이 정보화 촉진지역으로 지정돼 여러가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지방산업단지와 농공단지,아파트형 공장,업종군집지역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정보화 촉진지역으로 지정되면 초고속통신망과 사내네트워크등 각종 정보화 인프라가 제공됩니다.

대구의 경우 염색산업단지가 지난해 정보화 촉진지역으로 지정돼 입주 중소기업들이 이미 저렴한 비용으로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