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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3년 06월 17일

오늘 정책토론회 내용은
정부의 재정투자 계획에
반영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의 산업육성정책이
너무 방만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알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종수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정책토론회는 10월 정부의 중기 재정투자계획 확정을 앞두고, 투자 우선 순위를 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때문에 정부관계자는
시도에 구체적인 신산업육성 정책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산업육성책은 지역별 숙원사업을
나열하는 선에서 그쳤고,
추진일정이나 자금확보방안 등 세부계획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중앙정부에 이것저것
건의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입니다.

싱크: 고정식
(산자부생활산업국장)
눈앞의 예산 따오는 것에만 치중..글로벌 마인드 부족

특히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따로따로 정책을 세우다보니
연계가 미흡하고,다른 시도와 차별화되는 특화사업 육성방안이 부족한 점도 지적됐습니다.

싱크 이종현(경북대 교수)
이정표 없고, 프로젝트간 연계안돼

또 지하철 부채로 인한 재정압박이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육성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싱크 김형기(지방분권운동 대표)
지하철 부채해소해야...

정부는 앞으로 3년마다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육성정책을
평가하고 가능성 있는 혁신산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어서,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산업지도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TBC뉴스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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