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지역발전 정책토론회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06월 17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첨단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국가 재정운용 계획을
세우기 위한 순회정책토론회 내용--이승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시는 세계로 열린 동남의 수도 건설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혁신체계 구축과 연구개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장소S/S**

또 대구의 풍부한 과학기술 인력과 도시인프라를 활용해 테크노폴리스와 한방바이오 밸리,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 설립 등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상민/대구시 기획관리실장)

대구시는 이와함께 지하철 재정문제 해소와 포괄보조금 제도 조기도입 등 열악한 지방재정을 알리는데도
힘을 썼습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중심의 U자형 국토개발 구상을 제안하면서 정보산업IT와 생물산업BT,나노산업NT 등
3대 첨단신산업 벨트 구축과 전통문화를 관광 자원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역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대학,연구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도시인 경산을 지식밸리로, 과학기술 잠재력이 풍부한 포항은 연구개발 특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치행/경북도 기획관리실장)

중앙부처 토론자들은
시.도가 제시한 역점과제들을
국가 재정운용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겠지만 정책개발 능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고정식/산자부 생활산업국장)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줄을 동원하고 저자세로 매달려야 했던 시대를 지나 지방자치 단체끼리 정책경쟁을 벌여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