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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아)자치단체 민자유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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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3년 06월 16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 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경북 동해안 각 자치단체에서
민자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건설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주시죠.


네.정장식 포항시장의
민자 유치사업 1호로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오션힐스 골프장 건설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일원 40여만평에 건설되고 있는
18홀 규모의 이 골프장은 현재 터 �M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89년
골프장 건설 허가를 받았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13년 동안이나 방치되다
지난해 인근 주민들과
원만한 합의를 봐
건설되고 있는 것입니다.

포항시는 내년말
골프장이 완공되면
연간 700억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만명 정도의 고용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 부근인 대보면에도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9홀의 퍼블릭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
현재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을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정 장식 포항시장

포항시에는 이 외에도
송라면 상송리와
동해면 입암리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에는
외동읍 석계리 일대에
27홀의 정규 코스와
9홀의 퍼블릭 골프장이
건설되고 있는데
현재 토목공사가 40%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규 코스는 내년 9월 말에 완공되기 때문에
올 연말에 회원권을 분양합니다.

영덕은 삼사해상공원 맞은편에 27홀 규모의
오션뷰 컨트리클럽이 들어서는데 부분적으로 동의를 받지 못한 주민들과 협의 하면서 이달부터
터 �M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도 영덕군의 민자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27홀의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백암온천 부근인
온정면 소태리 일원 28만평에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현재 국토이용변경 승인을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앵)포스코가 이번주 부터
주 5일 근무제에 들어가죠?

네.포스코는 지난 2001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격주 토요 휴무제를 폐지하고 이번주 부터는
매주 토요일은 쉬는
주 5일 근무제에 들어갑니다.

포스코가 주 5일 근무제에 들어감에 따라
포스코의 연관업체는 물론 포항공단의 다른업체에도
근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의 주 5일 근무제는 지난달부터
부분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삼성그룹과
지난달 17일부터 시행한 한화그룹에 이어
국내 대기업으로는
세번째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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