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쉬메릭 브랜드 정착한다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6월 16일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제품의 매출이
최근 3년동안 꾸준히 늘어나
브랜드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명품이 되기위한 쉬메릭의
도전을 이혁동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시내 한 백화점에 마련된
쉬메릭 매장입니다

스포츠의류와 티셔츠등
쉬메릭 제품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합니다.

고객 (**이름?)
"대구 공동 브랜드 품질좋고, 가격저렴"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은
지난 96년이후 양말을 비롯해 스포츠 의류와 넥타이,
티셔츠등 17(열일곱)개 품목에 18(열여덟)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그리고 개별매장등
전국 57군데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브릿지/쉬메릭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2-3년 사이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CG 대구시에 따르면
2000년 국내 연간 매출은 126억원에서 지난해는 181억원으로 매년 평균 20% 가까이 늘었고 수출도 지금까지
천백만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저가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다 전국적인 브랜드화도 숙젭니다

김건호 두하실업 사장
"효과 크다.명품선호로 어려움 있다"

대구시와 쉬메릭 협의회는
이에따라 대구 FC선수단과
대구 유니버시아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품질기준도 강화해
올해 벌써 품질미달 업체 2곳을 퇴출시키는등 그동안 10개 업체를 강제퇴출시키도 했습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