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통정미끼 금품갈취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6월 14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정을 통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온 혐의로
대구시 국우동 35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2천년 5월
대구시 만촌동 47살 송 모씨에게
자신이 여자 친구인 34살
이 모씨와 정을 통한 사실을
가족들과 주위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9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42차례
9천 39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씨는 이같은 협박과
갈취에 시달리다 못해
지난달 14일 경산시 남산면
한 휴게소 공터에서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