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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흥업소 상대 갈취 폭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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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6월 14일

경주 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폭력배임을
과시하면서 유흥업소에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로
경주지역 폭력조직
통합파 조직원 4명을 붙잡아
29살 이 모씨 등 2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은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경주시 동천동
모 가요주점에서 폭력배임을
과시하고 술값을 내지않는
수법으로 19차례 2천 5백만원을
떼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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