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대통령 방문 의미 기대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6월 14일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늘 대구를 찾습니다

노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와
대구 유니버시아드 성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대구에 오는 것은 국정과제회의 주재를 위해섭니다

그러나 이번 방문에는
지하철 참사를 겪은 대구시민을 위로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의 실상을 파악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국정과제 회의를 마친 뒤 경제계와 시민단체 대표등 지역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방도시 지하철 운영체계 개선과 대구과학기술연구소
설립, 대기업의 지역유치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대구 U대회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통령의 U대회
D-30 문화행사 참석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영남대 총장
문화행사지만 대통령이
참가해 유대회 성공 분위기 확산

노대통령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화 구상, 이른바
대구선언을 발표해 지방화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지방분권정책 추진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대통령의 오늘 방문에는
윤덕홍 교육부총리와 이창동, 진대제 장관,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등 지역인사들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