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지방화구상
발표에 따라 한나라당
대구지역 의원들도 실리챙기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대구지역 의원들은 어제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대구 구상에
보조를 맞춰 지역실리챙기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노 대통령이
밝힌 국가균형발전 특별법등
3대 특별법에 대해
이미 여야 합의로 지방균형발전법이 계류중인만큼 이 안들을 함께 심의해
국회통과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지방화를 위한
국가 균형발전 특별회계가 설치되는 만큼 되도록 많은
국고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역발전프로젝트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만제 한나라당 의원]
정부 소속기관과 정부투자 출연기관의 지방이전 계획과
관련해 실속있는 기관이 대구 경북지역에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 분야로 규모가 큰
기관을 대구에 유치해 대구의
산업기반을 고도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자는 것입니다.
[클로징]대구지역 의원들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사업에
막연한 기대로 기다리기보다는
지역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올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tbc뉴스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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