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화물연대 소속 차량의 운행 중단을 주도한 혐의로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장 32살 김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소속 회원들을 동원해 지난 달 5, 6일 화물 운송단가 인상 등을 요구하며 포스코 출입구와 대한통운 등 9개 운송회사 출입문을 차단해
물류 운송을 중단시킴으로써
천백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화물연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35살 유모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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