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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연결)산림박물관 막바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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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6월 12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네 안동입니다)

경북도내에서 유일한
산림과학박물관 개관준비가
한창이라는데 어느 정도
진척됐습니까?

임)지난 98년에 사업이
시작된 경북산림과학 박물관이
개관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조경은 대부분 끝이 났고 전시장 단장도 막바집니다.

vcr1)경상북도가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동시 도산면에 5만평 규모로 건립하고 있는 산림과학박물관에 옮겨 심어진 나무가
2만3천 그루에 이릅니다.

상당수 나무가 시군들로 부터
기증을 받은 것들입니다.

패션 어패럴밸리 조성 공사를
하면서 뽑혀졌던 대구 불로동 팔공로 마로니에 5그루도
이곳에 이식됐습니다.

또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에서 가져 온
돌로 계단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도민들이
애착을 갖도록 했습니다.

전시장도 모습을 드러 내고
있습니다.

산림훼손이 결국 산사태와 홍수를 불러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잘 보존된 생태환경의
표본과 파괴된 환경을
대비해 볼 수도 있고
경상북도 특화사업인 사방댐이 특별코너로 마련됩니다.

산림박물관은 다양한
전시를 위해 일반인들의
산림관련 전시물을
기증받고 있습니다.

최근 경북도청 국장을 지낸
박모씨가 44점을 기증하는등
31명이 산림 관련 전시품을
기증했습니다.

vcr2)
서지원/산림자원개발연구소장

경상북도는 산림과학박물관
인근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물을 완전 방사하는
야생동물생태공원과
수중생태공원,산림욕장등
50만평 규모의
대단위 산림생태공원
조성할 예정입니다.

앵)안동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골프장 규모가 축소돼
시민들이 실망을 했는데
재검토될 전망이라면서요?

임)네 어제 안동을 방문한 경북관광개발공사 김진태사장은
문화관광단지 조성 계획이
이미 확정됐지만 사업성이
약한 사업은 계획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cr3)김사장은 관광단지
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민자로 충당해야 하는데
일부 계획은 민자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8홀 규모로 추진되다
환경부와 협의 과정에서
12홀로 축소된 골프장은
현실적으로 민자유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못박았습니다.

김사장은 사업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18홀로 추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혔습니다.

vcr4)
김진태/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관광개발공사측은 사업이
몇개월 늦어지더라도
수익성 구조를 갖출 수
밖에 없다고 밝혀
조만간 환경부와 재협의에
들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영양군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재교육에
들어 갔다면서요?

임)네 영양군은 공무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주부터 재교육에
들어 갔습니다.

vcr5)영양군은 본청과
읍면직원 450명 전원을
6기로 나눠 1박2일씩
중앙노동경제교육원에 위탁해
교육을 하게 됩니다.

이번 재교육에서는
변화와 화합을 위한
팀웍훈련과 공동체 훈련을
비롯해 친절교육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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