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연결)주차장 확보 공청회

임한순

2003년 06월 11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안동입니다)

안동시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청회가
어제 열렸다면서요?

임)네 안동시는 어제
청소년수련원에서
주차장 정비와 확충방안을
찾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가졌습니다.

용역을 맡은 대구경북개발연구원
권태범 팀장은 오는 2006년도
vcr1)안동시의 주차수요가
5만4천대로 지난해 보다
30% 가까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여론조사에서
안동시민의 86%가
도심지역 주차여건이 나쁘다고
답해 공영주차장 확대등
주차난 해소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권팀장은 공영주차장
확대 방안으로 시청과 보건소
그리고 안동초등학교
지하 공간 개발을
제시했습니다.

이와함께 민영주차장
건립을 유도하고
거주자 우선주차제 도입과
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등
범시민적인 운동도
함께 전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주차장 부족이 중심가
상경기를 위축시키는
주원인라는데는 동의를
하면서도 주차장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곽지가 아니라 중심가에 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cr2)
김성수/개인택시안동시지부장

또 부설 주차장이
전체 주차장의 0.7%도
되지 않아 주차난을
부추긴다며 부설주차장
확충방안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앵)주차단속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많이
나왔다면서요?

임)네 안동시의 심각한
주차난은 주차위반 단속에서도
쉽게 드러납니다.

지난해 불법 주차를 했다
단속된 차량이 2만5천여대로
vcr3)2001년에 비해
12% 늘어났고 부과된 과태로도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 섰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주차위반
단속에 대해 30%가 더욱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고 말하는등
응답자의 40%가 단속에
찬성했지만 25%는 단속이
지나치다고 반발했습니다.

특히 중심가 주차단속이
상권 위축을 불러 오고
있다며 단속이 아닌
주차장 확대를 통한
주차난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vcr4)
지성호/바르게살기 안동시
협의회장

안동시는 이달 중에
최종 보고서가 제출되는 대로
하반기 부터 시급한 지역 부터
우선 순위를 정해
공영 주차장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앵)이밖에 어떤 소식들이
준비돼 있습니까?

임)어제 영주시에서는
제 16회 생활체육 영남권
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습니다.

경북에서 35개팀이 참가한 것을
vcr5)비롯해 경남 24팀,
대구 24팀 그리고 울산과 부산에서 13팀등 모두 96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건강과 친선을 다졌습니다.

권역별 대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영남권 게이트볼 대회는
각 시도가 매년 돌아 가면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대회 우승은
준우승은 차지했습니다.

vcr6)동양대학교가 오늘 부터
2004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에 들어 갑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번 1학기 수시 모집에서는
총 모집 정원의 10%인
116명을 뽑게 됩니다.

전형 방법은 총점 천점 가운데
학생부 600점에 가산점
400점을 부여 하는데
경시대회입상자와 봉사활동
우수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