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6/11 한나라당 선거전)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6월 1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오늘 한나라당 지역
대표 운영위원 후보 등록이 있었는데 지역에서는 누가 출사표를 던졌습니까

ANS) 네, 한나라당 대구, 경북지역 대표 운영위원
선거가 당 대표 경선과 함께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함으로써
13일 동안의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2명을 뽑는 대구지역 운영위원 선거에는 북구갑의 박승국 의원과 중구의 백승홍 의원, 달서 을의 이해봉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쳐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습니다.

세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당내 민주화 등을 내세우며
경선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3명을 선출하는 경북지역
운영위원에는 포항남-울릉에
이상득 의원과 경주의 김일윤 의원, 안동의 권오을 의원,
구미의 김성조 의원과
박성만 경북도의원이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이번 지역 운영위원 투표는
24일 각 지구당에서 정한
장소에서 실시하고 25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개표합니다.

Q)그리고 참사가 났던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의
보수에 대해 전체적으로 재시공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구요

ANS)네,한국시설안전기술
공단이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인 기술사로 구성된
자문단은 중앙로역 지하 3층의 보수는 천정 전체를 재시공할 필요는 없다고 자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화재로 인해 밖으로
드러난 철근의 강도도 일반 철근과 같아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상태에서
천정의 철근에서부터 일정 깊이까지 콘크리트를 더 뜯어낸뒤 다시 콘크리트를 씌우는 방법으로 보수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자문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전문가의
추가 자문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 지는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