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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천만원 위조 채권3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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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6월 11일

천만원권 위조 국민주택채권 3장이 대구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증권예탁원 대구지원
38살 김 모 대리가
증권사에서 예탁한
국민주택채권 천만원권 3장이
위조 채권인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위조 채권은
음영과 매출기관
직인까지 선명히 들어있어
감식기에서조차 위조 판별이
안될 정도로 정교합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과
올 1월 서울과 부산에서
발견된 위조 채권의
일부인지를 확인하는 한편
채권의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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