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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교단 보.혁 대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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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6월 10일

어제 열린 이 상주 전 교육 부총리의 강연을 둘러싸고 교단내 보수와 개혁세력간의
갈등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이번 강연이
전교조 죽이기라며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이 상주 전 부총리는
대구지역 학부모단체인
자녀교육 학부모연대 초청
강연에서 장관 재직때 경험한
전교조의 조퇴투쟁과
기초학력 평가 반대 등을
예를 들며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이 전 부총리는 전교조는
교장과 사학재단 그리고 교육관료를 적으로 삼고
교육부 정책에 사사건건
반대를 일삼는 단체라며
자신이 전교조 비판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상주/ 전 교육 부총리
(...이나라에서 없어져야..)

이에대해 전교조 대구지부는
이 전 부총리의 강연은
교단분열을 부추기고 있으며
결국은 전교조 죽이기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권영주/전교조 대구지부 대변인
(..보수세력의 반발....

이를 지켜본 학부모들도
이런 마찰이 걱정스럽습니다.

배남효/와룡고 운영위원장
(..오히려 교단 갈등 부추겨..)

서승목 교장 자살사건과
NEIS를 둘러싼 교육계 내
보수와 개혁세력간의
첨예한 반목은 앞으로도 교장선출제와
교육시장 개방 등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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