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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도시계획재정비 파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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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6월 10일

오늘 첫 기사는 어제 집중보도한 대구시의 도시계획
재정비안 관련내용입니다.

도시계획 재정비안이
서민가계 위축은 물론이고
재건축 붐과 함께 되살아나던 건설과 부동산경기마저
냉각시켜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건립된 지 26년된 이 아파트는
지난달말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하고 8층에서 24층높이로 아파트 천998가구를
지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도시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7층이하 건물만 지을수 있는 2종 주거지역으로 분류돼 7백여가구밖에 지을 수 없어 재건축사업 자체가 불가능해 졌습니다

인터뷰-이상목 신평리재건축조합장
;20년넘은 낡은아파트에서 새집꿈꾸다 갑자기 막막, 억울

2종으로 분류돼 재건축사업 추진이 어려워진 저층아파트는
신평리주공과 송현주공등 40여곳으로 7층으로 높이를 제한하면 입주할 수 있는 가구수가 절반 이하로 줄게 됩니다

(스탠드 업)
재건축기대감에 수천만원씩 웃돈을 줘도 구하기 어려웠던 재건축아파트들은 최근 값이 내리고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도시계획 재정비안은
서민층의 재산권 침해는 물론이고 그나마 호조를 보이던 건설과 부동산경기마저 냉각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인터뷰-김광영
건설협회 대구지회 사무처장
건설경기, 서민가계 침체

인터뷰-한진수
화성산업 주택영업팀 과장
재건축으로 활성화되는가 했더니
**(인터뷰 길지 않게 유의)

지역 경제인들은 도시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의가
지역경기 침체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며 대구시의 유연성있는 대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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