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을 끌어온
청도 이서 중.고등학교 분규가
재단측이 교사징계를 철회하면서
오늘 오후 타결됐습니다.

경도 학원과 전교조 경북지부
그리고 학부모 대표와
총동창회는 오늘 오후 3시
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이사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교사 징계 철회 그리고
양측의 고소.고발 취하 등
모두 11개항에 합의했습니다.

2001년 재단인수 과정에
항의하는 교사2명을 해임하면서
시작된 청도 이서 중고 분규는
올해 교사 6명을 추가로
징계하면서 악화됐으나
학교가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을
막기위한 학부모 대표와
총동창회 등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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