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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추락19명부상-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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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06월 07일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차량 두대를 추돌한 뒤
2미터 아래로 추락해
19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밤 8시쯤
영천시 대창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금아고속버스가
정체중이던 승용차 두대를
잇따라 추돌한 뒤 도로를 이탈해
2미터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사
43살 홍모씨와 22살 여모씨를 비롯한 승객 16명,그리고
승용차 운전자등
모두 19명이 다쳤습니다

또 사고여파로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한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사
홍씨가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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