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오늘 오후 한때
97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낮 1시
대기오염 측정소가 위치한
복현동,만촌동,지산동 3곳의
오존오염도가 각각
한시간에 0.132ppm과
0.125ppm, 0.124ppm을 보여
남구와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시 전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또 오후 2시 율하동
측정소의 오존 오염도도
0.136ppm을 기록했지만
오후 3시 주의보 발령기준인
0.120ppm이하로 떨어져
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시는 바람이 1초에
0.7 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대기확산이 안되는 상태에서
강한 자외선과 대기중의
오염물질이 광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오존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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