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우렁이 쌀 재배 늘어
공유하기
김영봉

2003년 06월 05일

이어서 TBC취재본부를
차례로 연결합니다

먼저 구미입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친환경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우렁이로 벼농사를
짓는 농가가 늘고 있다죠

기자)모내기가 마무리되면서
상주에서는 요즘 친환경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논에 우렁이 살포가 한창입니다

=VCR1=
상주시 북문동 박대언씨등
농민 13명은 지난해 처음 우렁이 작목반을 만들어 10헥타르의 논에 우렁이를 살포했습니다

박씨등은 올해는 우렁이
재배면적을 14헥타르로 늘이고
참여 농가도 17농가로 확대해
모내기가 끝난 논마다 우렁이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우렁이는 논에 자라는 풀의
70-80%를 먹어 치워 제초제를 별도로 뿌릴 필요가 없습니다

=VCR2=
[박대언-우렁이쌀 재배농민]

상주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논은 2001년에 70헥타르에서 지난해는 280헥타르 그리고 올해는
500여 헥타르를 넘었습니다

우렁이 재배가 늘어나는 것은 무공해 쌀 재배가 가능하고 무농약 품질로 인정받으면
정부 수매가 보다 비싼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렁이로 농사를 짓는다고 해서 모두 무공해
품질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고
농협과 농산물검사소의
검사를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상주시는 올해 우렁이 쌀
재배로 1133톤을 생산해 28억 3천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2010년까지 전체
벼 재배 면적의 5%에 우렁이 재배법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VCR3=
[임종목-상주시환경농업담당]

앵커)그리고 구미와 김천에서는
새마을 지도자 수료식과
단오절 행사도 열렸다죠

기자)네, 전국에서 유일하게
새마을 지도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경운대학에서는

=VCR4=
어제 제1기 새마을 지도자
대학 수료식이 열려 구미시내
새마을 지도자 등 60여명이
첫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새마을 지도자 대학은 새마을 운동의 발원지인 구미에서 21세기에 요구되는 새마을 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매주 이틀에 2시간씩 15주간 강의를 받게 되는데 2기는 7월에 모집합니다

=VCR5=
그리고 단오인 어제 김천시 대항면에서는 일제 이전까지 수백년동안 이어져 온 신평리와 용복리 주민들의 줄다리기가 풍물패 놀이와 함께 재현돼 화합을 다졌고

=VCR6=
상주에서는 자전거 동호인
13명이 10월에 열리는 상주
전국 자전거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어제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에 자매결연을 맺은 강서구청에 도착해 민간체육교류 조인식을 갖고 자전거단체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