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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제저해사범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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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6월 05일

공인회계사와 감정평가사,
신협이사장과 은행지점장.

모두들 내로라 하는
경제 전문가요
사회 지도층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전문지식을 이용해 비리를 저지르다 쇠고랑을 찼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공인회계사 이모씨는 인수한 회사의 주가를 조작하려다 실패하자 회사 자금 80억원을 횡령했습니다.

감정평가사 김모씨는 38억원 짜리 부동산을 72억원으로 평가해 주고 2천7백만원을 받았습니다.

신협 이사장 이모씨는
조합원 예탁금 1억여원을
횡령했습니다.

은행 지점장 이모씨는 16억원을 대출해 주는 대가로 천7백만원을 받았습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모두들 경제전문가요 사회지도층 이란 점에서 충격적입니다.

이은중/대구지검 특수부장

대구지방검찰청은 4월말
경제회생 저해사범에 대한
엄단 의지를 천명한 이래
지난 한달동안에만 13명을 적발, 8명을 구속했습니다.

(스탠딩)검찰은 앞으로도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사범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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