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전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낮아지는 반면에 경북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전국 수출액 가운데 대구의
비중은 96년 4.7%에서 올 9월말 현재 1.6%로 낮아진데 비해 경북은 7%에서 9.2%로
높아졌습니다.
품목별로는 섬유는 물론 증가세를 보이던 전기전자와 철강 그리고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등 지역 주력업종 대부분의 수출이 올들어 4~23%까지 감소했습니다.
이같이 수출이 감소한 것은 미국과 EU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7.7~25.1%까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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