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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덕-증산 국도 다음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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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06월 04일

이어서 tbc취재본부를
차례로 연결합니다

먼저 구미입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지난해 수해로 1년 가까이
통행이 끊겼던 대덕-증산간
국도 30호선이 다음주에
임시 개통될 예정이라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폭우 때 산사태로
완전히 메몰돼 통행이 끊긴
대구에서 성주를 지나
무주로 가는 국도 30호선이 다음주에 임시 개통됩니다

=VCR1=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일대
공사장에는 무너져 내린 산에 철근을 박고 철조망을 치는 등
복구 공사가 한창입니다

메몰됐던 도로도 복구
공사가 속속 진행되면서 이제는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공사가 늦게 시작된 탓에 공정은 50%에 머물지만 주요 공사가 왠만큼 마무리돼 다음주 12일에 임시개통됩니다

김천시 의원들도 어제 복구 현장을 찾아 안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산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VCR2=
[백영학 김천시의원(감천면)]
[조춘일 수해복구공사 감리단]
[송태한 김천시의원(남면)]
[조춘일 수해복구공사 감리단]

국도 30호선 복구 공사는
이달 말에 완전개통되고
절개지를 비롯한 나머지 공사는
9월 초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앵커)
그리고 여름철이면
대구시민들도 많이 찾는
수도산 입구의 옥동천 복구 현장도 의원들이 둘러 봤다죠

기자)
네,김천 증산면 평촌리
옥동천에도 무너진 제방은
대부분 복구됐고 이제는 막바지 공사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VCR3=
옥동천은 수도산에 가는 길목으로 여름철이면 김천시민은 물론 대구와 성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환경친화적으로 복구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콘크리트나 돌망태 등을 사용하지 않고 현지에서
수집한 자연석으로 제방을 쌓아 자연미를 최대한 살렸습니다

의원들도 환경친화적인 복구에 공감을 표하면도 관광지 주변인 점을 감안해 하상 정비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성과 부황,증산,대덕등의 복구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당시의 참혹함에 비해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며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CR4=
[이순희-김천시의원(지레면)]
[임경규-김천시부의장]

김천시의원들은 오늘은
김천 시내 일대의 수해 복구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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