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 제조업체들이
외국인 산업 연수생들의
무단이탈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불법 이탈 신고건수가 6백건을 넘어 평소보다 10%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외국인 산업연수생 6천여명의
60%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섬유업체의 경우
내수와 수출부진에다
연수생 이탈로 인력난 마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행을 앞두고 불법 체류자들의 강제출국이 연기되면서 계약기간이 끝나가는
연수생들의 무단이탈이 많다며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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