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호법 폐지 등을 주장하며 12일째 식사를 거부했던
청송 제2보호감호소 피감호자들이 오늘 오전
단식농성을 풀었습니다.
감호소측은 단식농성자가
한때 6백여명에 이르렀으나
그 수가 차차 줄어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40여명이 단식을 마치면서 농성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27일
피감호자들과 면담을 갖고
처우 개선과 가출소 확대는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으나
사회보호법 폐지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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