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오리온전기가
대구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3월 현재 자산 5천264억원에
부채 6천630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인 오리온전기는
더 이상 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없고 자력 회생도 힘들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전기는 지난해 5천5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PC용 모니터 점유율 세계 4위,
TV용 모니터 점유율 세계 6위를
기록했습니다.
법원은 오리온전기에 대해
곧 회사재산 보전 처분을
내린뒤 한달안에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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