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 한달동안 시내
100 가정을 대상으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한 군데도 안전에 문제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세탁물에
얼룩이 생기게 하는 물질인 철이나 망간, 맛과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와 에틸벤젠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 불쾌한 맛과 부식을 일으키는 염화물과 황산염은 수질기준 리터당 250mg의
10분의 1수준에 머물렀고
수소이온 농도와 경도도
적정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줄이기 위해 원수 뿐 아니라 가정에서 나오는 수돗물에 대해서도 매년 두 차례 민관합동으로 수질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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