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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프)오리온전기 부도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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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박병룡

2003년 05월 30일

TV 브라운관등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구미공단의 오리온전기가 오늘까지
어제 1차 부도난 어음 56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습니다.

오리온전기는 1차 부도난
어음의 결제능력이 없는데다 오늘 돌아온 약32억원의 약속어음도 막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코닝등 240여개 협력업체의 연쇄도산 우려 등 지역 경제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5천3백억원의 적자에 이어 올해 1/4분기에 387억원의 적자를 낸 오리온전기는 지난해의 장기파업과 이번 물류대란 등으로 현금 보유액이 바닥난 상태로 자체 자금동원 능력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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