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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전문대 구조조정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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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5월 29일

정원 미달시대를 맞아
전문대들이 학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해당 학과 학생들이
반발하는 있습니다.

학생들을 비롯한 구성원들을 설득시킬 제도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도내 한 대학 강의실에
학생들이 폐과반대 대책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학과대표가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하고 학생들의
성토가 이어집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학과가
내년에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섭니다

이준형/ 폐과예정 학과대표
(...폐과결정땐 강력 대응...)

학생들은 후배가 없어져
동문의 끈이 끊어지는 등
피해가 커진다며
학교측에 먼저 홍보전략을
강화하는 등의 학생모집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합니다.

학교측은 사회요구가 변화해
학과 통폐합은 불가피 하며
의사결정에 학생참여는 선례가 없어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모 대학 교무처장
(...회의에 학생참여 곤란등 ..)

올해 전문대 신입생 등록률은
대구지역이 73.8%
경북은 61.9%에 머물고 있습니다.

각 학교마다 간판 학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달인
셈입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시로 벌어질 학과 통폐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재단과 교수 그리고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드는 등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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